기존의 두꺼운 골프 입문서들과 달리 이 시리즈는 드라이버 샷, 아이언 샷, 어프로치 샷, 퍼팅, 벙커 샷으로 나누어 출간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컬러 화보 위주로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어드레스와 스윙 동작에 대한 상세한 사진을 통해 제대로 된 자세를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주의 사항과 한 단계 실력을 높이는 비결을 소개한 박스 팁이 눈여겨볼 만하다. 각권 끝 부분에 나오는 ‘나이토 유지의 셀프 체크 Q&A’를 통해 자주 범하는 실수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볼 수도 있다.
유명 프로들의 다양한 스윙을 보아도 그렇고, 골프를 가르치는 사람들도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과 경험에 따라 골프 스윙을 설명하기 때문에 골프에는 원칙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코치를 만나느냐에 따라 실력이 얼마나 향상할지 결정될 것이다. 보통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 접하게 되는 레슨서도 그와 다르지 않다. 골프 용어조차 생소한 초보자에게 얼마나 쉽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고 보여 주는지가 골프 레슨서의 선택 기준이 되리라 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신선한 구성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머스트 해브 레슨서로 손색없다.
이 책은 골프를 조금 아는 사람에게는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와 싱글이 되는 비결을 제공할 것이고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그립법과 어드레스를 확실히 이해하고 다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