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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한 구절
글쓴이
장영희 저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06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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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영희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 첫 돌이 지나 소아마비를 앓아 평생 목발을 짚었으나 신체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문학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년간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저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의 인기로 ‘문학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내 생애 단 한번』, 『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다시, 봄』, 『사랑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Crazy Quilt』 등의 에세이를 냈다. 『슬픈 카페의 노래』,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 『종이시계』, 『스칼렛』, 『톰 쏘여의 모험』, 『피터 팬』, 『살아있는 갈대』, 『바너비 스토리』 등 2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2002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필집 『내 생애 단 한 번』으로 올해의 문장상을 수상했다. 2004년, [조선일보]에 칼럼 ‘영미시 산책’을 연재하던 중 암이 발병했지만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담은 시들을 독자에게 전했다. 2006년, 99편의 칼럼을 추려 화가 김점선의 그림과 함께 엮은 시집 『생일』과 『축복』을 출간해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깊은 우정을 나눈 김점선 화백을 먼저 떠나보냈으며 두 달 뒤인 5월 9일, 지병인 암이 악화되어 57세의 나이에 눈을 감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에는 문화계 명사 28명이, 어려운 시절 자신에게 위로를 주고 힘이 되었던 문장과 가슴속에 평생 간직하고 있던 감동어린 시와 글귀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다가 우연히 가슴에 와 닿는 한 구절을 만났을 때, 평생의 친구를 얻은 듯 기쁨과 위안이 찾아온다. 또 인생의 고비에서 만난 책 속의 한 구절은 고통을 벗게 해 주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방황의 시절,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이정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명사 28명이 인생에서 자신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었던 글귀들을, 이제는 옆에 있는 친구에게, 방황하는 제자에게, 사랑하는 연인에게, 소중한 가족에게 들려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다가갈 만한 시와 문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개되어 있으니 그런 글귀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책 속에 담긴 꽃 사진들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론 반 돈겐 (Ron van Dongen)의 작품으로, 무채색 톤이 마치 그림을 그린 듯 회화적이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자아내 글쓴이들의 마음속에서 ‘꽃’으로 피어난 글귀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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