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은 북한이라는 ‘거대한 감옥’에 갇혀 40년을 살아온 미국인 중사 찰스. R. 젠킨스의 충격적인 수기를 통해 북한 사회의 실상을 보여준다. 저자는 세 명의 미국인(아부셔, 퍼리슈, 드레스녹) 병사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비무장지대를 넘어온, 이용가치가 높은 냉전 시대의 자랑스러운 전리품’이 되어 때론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로, 때론 음모를 품고 북한을 공격하는 함장 역을 연기하는 영화배우로 살아간 북한에서의 생활 20여 년과, 일본인 납치 피해자인 아내 소가 히토미 씨와 결혼해서 살아간 20여 년의 생활을 들려준다. 또한 북한 사회의 참혹한 경제상황, 정치적 억압과 인권유린, 북한식 공산주의의 허위를 외국인의 눈으로 실랄하게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