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게르만족의 대이동'이라고 부르는 시기를 다루고 있다. 즉, 기원전 120년에 일어난 킴브리족과 테우토네스족의 이동에서부터 게르만족의 장대한 대이동이 끝나는 서기 800년 샤를마뉴의 프랑크 왕국까지 900여 년에 걸친 유럽 초기의 역사로 이끈다.
이 책은 독일의 국영방송인 ZDF 에서 방송된 시리즈를 토대로 한 책으로, 그동안 학계에서 이루어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유럽의 숨겨진 역사를 여러 유물, 유적과 역사서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복원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대중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있다. 오늘날 유럽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