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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보는 성서 인물
글쓴이
최형묵 저
출판사
한울
출판일
2006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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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형묵

연세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오랫동안 연구원 및 계간 「신학사상」 편집장으로 일했다. 현재는 천안살림교회 목사로 대안적인 교회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이론과 실천, 신학과 목회의 통일을 지향하며 교회 밖의 여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제3세대 민중신학을 대표하는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기획위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연구위원, 계간 「진보평론」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3세대 민중신학의 대표 주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추세 속에서 제기되는 민중의 고통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신학적 성찰을 시도하면서,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대안적 사회와 대안적인 교회의 모색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변혁운동과 기독교 신학』『보이지 않는 손이 보이지 않는 것은 그 손이 없기 때문이다』『뒤집어 보는 성서인물』『죽은 님중의 시대 안병무를 다시 본다』, 『한국 기독교의 두 갈래 길』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예수시대의 민중운동』『무함마드를 따라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한국 기독교의 위기를 말한다. 그 위기의 원인이자 현상 가운데 하나는 맹목적으로 권위에 순종하는 기독교인들의 내면의식이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종교적·교회적 권위에 순종하는 가운데 비판적 성찰 능력과 주체성을 상실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는 능동적인 목회자와 수동적인 평신도가 매우 당연하게 인식된다. 민주화의 진전으로 시민사회의 자율성과 주체성이 높아가는 현실에도 교회는 권위주의의 최후의 보루처럼 남아 있다. 그런 권위주의를 만들어내고 정당화하는 것이 바로 권위에 맹목적으로 순종하는 기독교인들의 내면의식이다.

우상이 아니라 성찰의 대상으로서 성서의 인물들을 뒤집어보는 이 책의 시도는 한국 기독교의 현실에 대한 일침이다. 제3세대 민중신학을 대표하는 소장 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저자는 오랫동안 신학 이론 작업에 몰두해오다 6년 전부터 새로운 한국 교회의 모델을 추구하는 천안살림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안내서나 교양서라기보다는, 기독교인들의 내면의식을 새롭게 하고, 대안적인 교회를 만들기 위한 시도이다. 실제로 이 책은 대안적 교회를 꿈꾸는 천안살림교회에서 진행한 성서 연구 결과를 다듬고 선별한 결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종교적 믿음과 상관없이 당당한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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