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문장으로 된 이야기를 읽으며 순서 개념을 배워요! 『쉿! 소곤소곤』은 열두 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첫 번째, 두 번째 …… 열두 번째’ 까지 수의 순서를 매겨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을 하며 책장을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일에서 십이까지의 순서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 한 마리가 외칩니다. “날 도와줘.” 고양이는 무엇을 도와달라고 하는 걸까요? 그때 나타난 개 한 마리와 생쥐 한 마리, 이렇게 셋은 서로 소곤소곤 속삭입니다. 그런 다음 생쥐가 고양이 위로, 생쥐를 업은 고양이가 개 위로 껑충 올라갑니다. 맨 위에 있던 생쥐가 소리칩니다. “날 도와줘!” 그러자 생쥐 두 마리가 더 나타나 고양이 위에 있던 생쥐 위로 올라갑니다. 개와 고양이, 생쥐 세 마리는 “영차! 영차!” 다 함께 힘을 모아 냉장고 문을 엽니다. 그리곤 냉장고에서 나온 우유와 치즈, 소시지를 재빠르게 먹습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상황을 그대로 상상할 수 있게 잘 표현된 그림은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해 그림책 속으로 푹 빠지게 합니다. 선명한 색을 사용하여 큼직큼직하면서 간결하게 그려진 그림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