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틈새장사의 왕도는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저자 이은영. 그는 대한민국 패션 일번지 이대앞에서 머리핀 장사로 10억 원을 번 장사의 달인이다. 이 책에는 그가 10년 남짓 동대문, 이대앞, 신촌에서 경험한 소자본 틈새장사의 땀냄새 나는 장사 경험과 그 속에서 터득한 장사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런 만큼 이 책은 뭔가 장사를 시작해보고 싶은데 아이템 부재로 고민하는 사람, 창업 자금은 두둑하지만 왠지 장사가 두려운 사람, 소자본으로 장사에 승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기존 창업 관련 책들이 장사 경험 없는 '전문가', 혹은 '바지 사장'을 내세워 빈약한 장사 이론만 내세웠다면, 이 책은 10년 남짓 시장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오리지널 장사꾼'이 전하는 도매 거래처 뚫는 방법, 초도 매입 상품 잘 고르는 방법, 목 좋은 점포 보는 방법, 상품 판매에 효과적인 인테리어 기술 등 장사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꼼꼼하게 전달해준다. 특히 전직이었던 여행사 영업팀장 경험을 살린 다양한 고객 서비스 방법과 브랜드 네이밍 전술, 불황을 이기는 마케팅 방법, A/S시스템 구축에 관한 입체적인 영업 전략 등은 다른 창업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책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