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과 환경이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살아가는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일깨워주는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로 작은 불씨 하나가 산을 온통 불바다로 만들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얼마나 삽시간에 태워 없애는가를 보여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산불 소방관’은 순식간에 일어난 불에 사랑하는 가족과 전 재산을 몽땅 일어버리고 혼자 살아가는 할아버지입니다. 산불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와 두 손자를 잃어버리고도 산을 떠나지 않고 평생 산불을 지키며 살아가는 ‘산불 소방관’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수십 년 동안 산림청에서 근무하면서 안동, 영주, 봉화, 울진 등 백두대간 험산준령의 산불 진압을 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로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숲을 사랑하고 산불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