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흘려보냈던 클래식 음악, 그 음악의 언어를 자세히 배운다면 스쳐지나가는 바람이 아니라 음악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유식의 즐거움 10 - 교양의 콘서트》은 이런 음악의 언어를 전하기 위해 발간됐다.
이 책은 대중들에게 어렵고 지루했던 고전 음악부터 현대 컴퓨터 음악까지 시대별 음악가들의 공간으로 쉽고 재미있게 채워져 있다. 르네상스 음악가 몬테베르디부터 현대 음악가 메시앙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작품 이야기는 음악과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더불어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사연들을 공개해 호기심을 던져준다.
음악을 막연하게 듣는 것보다 서양 음악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작품에 대한 사연을 듣는다면 그 느낌은 또 다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식의 즐거움 10-교양의 콘서트》는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고전 음악을 시대별로 사진과 곁들여 한 시대를 한눈으로 여행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렇게 보고, 듣고, 느끼는 3박자가 어우러진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 음악전공자, 음악애호가들과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