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컨대 꽃 아래서... 봄
"나를 따라오면 집으로 돌려보내 줄게."
히스이의 말을 듣고 하리궁에서 멀어지는 카즈키. 도로 데려오려 하는 전륜왕 일행. 눈앞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불가사의한 일들을 보고 카즈키는 불안한 듯이 불어본다.
"있지, 여기 일본 아니야..."
"그래."
상냥하게 웃으며 히스이가 알려주는 잔혹한 현실. 이곳은 하느님이 인간과 인간의 세계를 관리하기 위해 만든 세계- 어린 카즈키의 마음에 밀려오는 공포와 절망. 혼란 끝에 카즈키 안에서 오랜 세월 숨죽이고 있던 "그녀"가 침묵을 깬다.
하늘의 비밀 이야기 제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