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널리 사용되었던 공사문서(公私文書)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당시 지방 수령, 사족(士族) 및 서리(胥吏), 일반 백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작성해야 할 여러 문서의 형식이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실린 문서 형식만 살펴보더라도 조선 시대 후기의 사회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까지도 짐작할 수 있다. 조선 후기 고문서 연구를 비롯하여 당시의 사회사, 생활사, 법제사, 국어사 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이두와 전문용어 등을 쉽게 풀이하여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