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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와 아름다움의 이념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 탐구
글쓴이
에드먼드 버크 저
출판사
마티
출판일
2006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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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드먼드 버크

18세기 영국의 정치인이자 문필가이다. 20대 후반인 1756년과 1757년에 각각 『자연 사회의 옹호』와 『숭고와 미 관념의 기원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발표하였다. 특히 후자는 칸트의 『판단력비판』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30대 중반에 정치에 입문하여 30년간 휘그당 하원 의원으로 활약했다. 1770년대에는 영국 왕 조지 3세의 독재와 미국에 대한 과세를 반대하면서 미국 식민지인들의 저항을 지지했다. 1780년대에는 인도 총독 헤이스팅스와 동인도회사 직원의 비리와 범죄를 규탄하면서 헤이스팅스의 탄핵을 주장했다. 에드먼드 버크가 미국독립혁명을 지지하고 인도 총독 헤이스팅스의 탄핵을 주도한 것은 영국 입헌군주제의 정치 전통을 건강하게 계승하기 위해서였다. 1790년에는 『프랑스혁명에 대한 성찰』을 써서 프랑스혁명을 비판했다. 1791년 토마스 페인은 그에 대한 반론으로 『인권』을 썼고, 이로써 근대 보수-진보 논쟁의 원형이 된 논쟁이 시작되었다. 버크는 토마스 페인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인 「신 휘그가 구 휘그에 올리는 호소」를 써서 ‘전통을 지킨’ 영국의 명예혁명을 근거로 프랑스혁명이 ‘전통을 버린’ 것을 비판하였다. 이로써 버크는 근대 보수주의 사상을 대변하는 거의 유일한 정치사상가가 되었다. 1794년 헤이스팅스 탄핵이 실패하자 하원의원직에서 사퇴하였다. 같은 해 정치인의 사명에 관한 「대의정치의 사명과 양심」을 썼다. 1795년 자신의 국가 경제학이라 할 경제정책 제안서인 「궁핍에 관한 소견과 세부 고찰」을 썼다. 1797년에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인문
숭고와 아름다움에 관한 근대적 이해에서 하나의 분수령을 이룬 저자의 대표작으로, 이 책이 갖는 중요성은 무엇보다 아름다움의 하위 개념으로 간주되어온 숭고를 떼어내어 독립적인 미학적 고찰 대상으로 삼고 이 둘 사이의 차이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논구했다는 점이다. 이는 칸트에 직접적으로 이어져 근대 미학의 체계로 굳건히 자리잡는다.

또한 아름다움과 숭고를 대상에 내속하는 성질이 아니라 그것을 경험하는 이의 심리적 상태에서 숭고와 아름다움의 기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경험론적인 사유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버크가 채택한 방식은 당연히 수많은 사례들이다. 버크는 이른바 귀납적 방법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개진해 나간다.이는 칸트의 선험론적 미학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접하게 되는 수많은 문화·예술 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 책 속에 담겨진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매우 유익한 작업일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 학술원에서 선정한 우수학술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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