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낸다!
디지털 시대에 왜 구형의 아날로그식 카메라에 열광하는가? 로모 역시 수많은 카메라 중 하나에 불과하다. 하지만 로모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아날로그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즉,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식 카메라를 조작하고 사용함으로써 현재를 살면서 과거를 재생하는 일을 로모가 가능케 한다는 것이다.
작품 사진처럼 잘 찍어야 하는 강박에서 벗어나 누구든지 자유롭게 새로운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특별하게 담아낼 수 있는 자유, 저자는 로모가 세간의 주목을 받다가 단 시일에 그 열기가 식어 버리는 유행이 아닌 삶을 담아내는 도구로서 로모를 대하고 있다.
이에 저자는 로모를 제대로 향유할 수 있도록 로모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 방법은 물론 매뉴얼 북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단순히 사진을 찍고 현상하는 행위 이상의 문화 코드로서의 로모를 이 책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로모그래퍼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