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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비평의 담론
글쓴이
정희모 저
출판사
새미
출판일
2001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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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희모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글쓰기 이론과 글쓰기 교육을 연구했으며 글쓰기에 관한 학술적, 대중적 저술 작업을 해왔다. 오랜 기간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꾸준히 가르쳐왔고, 글쓰기 이론에 관한 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다. 관심을 가진 분야는 쓰기 과정에 관한 인지적 연구를 쓰기 학습에 적용하는 것이며, 이에 관한 구체적 교수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다. 한국작문학회, 대학작문학회, 한국리터러시학회 회장과 연세대학교에서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글쓰기 교육과 협력학습』 『글쓰기 교육의 이론적 탐색』 『창의적 생각의 발견, 글쓰기』 『글쓰기의 전략』(공저) 『대학 글쓰기와 텍스트 해석』(공저) 『글쓰기 교육과 교수 방법』(공저)이 있으며, 공저로 쓴 글쓰기 교재로 『글쓰기』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글쓰기』 『대학 글쓰기』 『현대사회와 비판적 글쓰기』가 있다. 공역서로 『비판적 사고와 과학 글쓰기』 『장르: 역사·이론·연구·교육』 『쓰기 평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학도 이제 하나의 상품이 되어 미디어 시대에 다른 상품처럼 가판대에 진열되어야 한다고 한다. 매력 있는 상품이나 가치 있는 상품이 아니면 가차없이 매도되어 버리는 상품시장의 속성이 인문학의 최고 첨병인 문학에도 적용 받는 셈이다. 아니 그것보다 문학의 기본 범주인 서사나 인물, 상상력, 언어조차 변하고 있으니, 바야흐로 흐르는 세월을 붙잡아 놓지 않으면 문학은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게 본다면 이 책의 내용은 흐르는 세월을 붙잡고, 변화를 거부하여, 오히려 과거로 돌아가기를 요구한 것들이다. 비평이 우리 삶과 현실의 상관관계를 비추고 있다면, 그 속에는 변하지 않는 우리 삶의 진실이 있고, 그것은 때로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반성적 기능을 담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비평은 논리적이고 이론적인 해석이 아니라, 변함없는 삶과 인생의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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