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사회복지, 노키아를 키워낸 경제 저력, 소득 50% 수준의 과다한 세금, 산업전사를 키우는 교육제도, 거짓말은 꿈도 꾸지 않는 지도층의 리더십, 그리고 그들의 삶과 문화…
국가경쟁력 1위의 비결을 찾기 위해 수많은 국가들이 핀란드를 주시하고 있다. 이 작지만 강한 나라의 뒷이야기를 듣고 감탄한 사람도 있지만, 평소 으리으리한 건물과 거대한 투자규모에 익숙해 있던 사람들은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핀란드의 힘은 ‘하드웨어’의 현란한 나열이나 조합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저변에서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야말로 핀란드의 가장 큰 경쟁력인 것이다. 핀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의 어두운 이면과 문제점 등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타산지석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