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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과 여전사 1
글쓴이
이명옥 저
출판사
노마드북스
출판일
2006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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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명옥

한국 문화·예술계의 뛰어난 기획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현재 사비나미술관 관장이며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늘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을 견지한 전시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수학, 과학 등 다른 학문과의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교육, 저작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힘써왔다. 대표 저서로는 『명화 속 신기한 수학 이야기』(2005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2006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06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명화 경제 토크』(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팜므 파탈』(한국문화번역원 선정, 2005년 한국의 책, 일본 사쿠힌사에서『妖婦』로 번역 출간), 『그림 읽는 CEO』(네이버 선정, 오늘의 책),『나는 오늘 고흐의 구두를 신는다』(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2009 올해의 청소년 도서),『학교에서 배웠지만 잘 몰랐던 미술』(국립중앙도서관 선정, 2014년 이달의 책),『시를 좋아하세요...』(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국민화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팜므 파탈』의 작가,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남자와 강인한 여자 이야기.

'아름답고 부드러우면서 감성적인 남자'와 '능력 있고 씩씩하며 의지력이 강한 여자'인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이 21세기 남녀 트렌드가 되고 있다. 여자 같은 남자와 남자 같은 여자를 괴물 취급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왜 21세기인들은 꽃미남과 여전사에 열광하는 걸까?

저자 이명옥은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위해 인류가 이루어놓은 수많은 문화유산을 답사하기 시작한다. 신화, 종교, 예술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영화와 음악을 필두로 하는 대중문화에까지 두루두루 이어진다. 그리고 이 여정 속 그물망은 그녀 자신의 탄탄한 인문학적 지식과 특유의 촉촉한 감성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촘촘히 짜여져 있다.

이 책은 출발점에서부터 남녀는 둘이 아닌 원래 하나의 존재였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가부장제의 존속과 사회 통제를 위해 남녀를 억지로 분리시켜놓은 전통사회의 문제점 또한 놓치지 않고 지적한다. 또한 부권제의 몰락에 이은 페미니즘 운동, 남녀양성을 부추기는 대중문화의 확산, 동성애자의 커밍아웃이 꽃미남과 여전사, 즉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이 등장한 배경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긴 스펙트럼을 관통하며 그녀가 내린 결론은 '인간은 늘 몸도 마음도 영혼도 반대 성과 닮기를 갈망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것은 통합형 인간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은연중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성을 향한 원초적 갈망을 충족시켜 주는 꽃미남과 여전사, 즉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에 매혹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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