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와 곤충들의 실제 생활을 바탕으로 한 생태 만화
우리 곁에는 많은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거미나 개미, 사마귀, 노린재 같은 작은 벌레들은 가장 우리 가까이에 있고 자주 만나는 자연의 친구들입니다. 이 책은 작은 벌레들의 세상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습니다. 거미는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볼 때 하찮은 미물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우리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거미들도 기뻐하고 슬퍼하며, 사랑하고 미워합니다. 또 자식을 사랑하는 모성애를 발휘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줄깡충거미를 주인공으로 하여 작은 벌레들의 생활을 한 편의 이야기로 꾸민 것입니다. 거미와 곤충들의 실제 생활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여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거미가 실을 뽑는 방법, 유사비행, 청혼 춤 등 거미의 생태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생태적 특징뿐만 아니라 거미의 탄생과 성장, 사랑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거미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이나 잘못 알고 있던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작은 세계인 벌레들의 세계를 통해 우리 둘레의 자연을 되돌아보며 사람과 자연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 권의 마지막에는 거미 생태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두어 거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