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베르나르 올리비에 여행
글쓴이
베르나르 올리비에 저
출판사
효형출판
출판일
2006년 7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베르나르 올리비에

1938년 프랑스 망슈 지방에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를 그만둔 뒤 외판원, 항만 노동자, 토목공, 체육교사, 웨이터 등 손대지 않은 일이 없다. 1964년 독학으로 바칼로레아(대학 입시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이어 CFJ(Centre de Formation des Journalistes, 프랑스 기자협회의 공인을 받은 저널리즘 부문의 그랑제콜)를 졸업했다. 30여 년간 [파리 마치] [르마탱] [르피가로] 등 유수한 프랑스 신문과 잡지사에서 활동한 그는 호기심 많은 정치부 기자였으며 잘 알려진 사회­경제면 칼럼니스트이기도 했다.

독학으로 공부한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베르나르 올리비에 또한 열렬한 독서광이었다. 특히 역사 분야를 탐독했는데, 독서를 통해 서양인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결국 동양에 진 빚을 인식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은퇴 후인 1999년, 그는 바다에 병을 던지듯 실크로드에 자신을 던졌다. 이스탄불에서 시안까지 실크로드를 걸어서 여행하기로 결심한 그는 4년에 걸쳐 자신의 꿈을 실현해나갔다.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기간을 정해 단 1킬로미터도 빼먹지 않고 걸어서 실크로드를 여행한 것이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느리게,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자신을 비우는 법을 배워간다. 은퇴 이후 사회적 소수자가 되어버린 자신의 삶을 재활한 것이다. 그는 또한 비행청소년에게 도보여행을 통해 재활의 기회를 주는 쇠이유(Seuil) 협회를 설립했다. 4년간의 실크로드 여행을 책으로 낸 『나는 걷는다』의 인세는 이 협회의 운영비로 쓰인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난 수채화가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 프랑수아 데르모와의 아름다운 만남과 생생한 역사, 묵직한 철학적 사유를 감수성 넘치는 수채화와 같이 버무려내며, 여행의 모든 것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에세이.

1만 2000킬로미터에 이르는 전설적인 실크로드를, 4년간 단신으로 걸어서 여행한 후 『나는 걷는다』를 출간해 수많은 독자에게 여행이란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 만나는 과정임을 보여준 베르나르 올리비에. 여행에서 돌아온 그는 실크로드 여행에서 보았던 풍경과 사람들을 그리워했고, 무엇보다 인간이 살아온 장소와 기억을 한꺼번에 죽이는 망각과 ‘현대화’라 불리는 진보가 효력을 발휘하기 전에 사라져가는 이미지를 붙잡아내고 싶었다. 그 자신과 독자를 위해서 그는 서툰 사진작가가 되어―이번에는 여러 가지 차량을 이용해서―다시 실크로드를 여행하기로 결심한다. 기적처럼 그 앞에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수채화가가 나타나 동행을 결심한다.

예전에 만났던 이들을 다시 만난다는 기쁨을 안고―하지만 이번 여행에도 놀라운 일은 일어난다―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같은 길을 여행하는 두 사람의 여정을 따라가 보자. 아나톨리아의 험준한 산맥, 타브리즈의 뒷골목, 사마르칸트의 둥근 돔을 거쳐 페르가나 계곡에서는 말 위의 유목민들을 만난다. 눈 덮인 파미르를 넘어 아직까지 천일야화 시대와 같은 바자르가 열리는 카스에서 현장법사의 넋이 살아있는 시안까지….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