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느린 희망
글쓴이
유재현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06년 7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유재현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공부했으며, 그 후 여러 사회운동 단체들에서 활동했다. 1992년 『창작과 비평』(봄호)에 중편소설 「구르는 돌」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인도차이나 3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을 여행한 기록을 모은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열대과일로 남아시아의 문화사를 풀어낸 『달콤한 열대』, 소설집 『시하눅빌 스토리』, 『난 너무 일찍 온 것일까 늦게 온 것일까』, 쿠바를 여행하며 만난 인간적인 사회의 가능성과 희망을 담아낸 『느린 희망』, 아시아 각국의 잊혀진 역사를 되돌아본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 캄보디아 훈센 개발독재에서 박정희의 부활을 목격한 『무화과나무 뿌리 앞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현장을 기록한 『샬롬과 쌀람, 장벽에 가로막힌 평화』, 아시아의 뒤집힌 민주주의의 현실을 살펴본 『아시아의 오늘을 걷다』, 몰락하는 미국 사회의 현장을 여행한 『거꾸로 달리는 미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자본주의체제는 밤을 낮으로, 길을 도로로, 자연을 자원으로 만들어 놓으며 인간에게 편리함과 속도와 이기심(인간중심주의)을 주었다. 그리고 편리함은 더 빠른 속도를 가져왔고 그렇게 빨라지는 속도만큼 인간의 자기애도 높아져 갔다. 간혹 너무 빠른 이 속도가 숨이 차서 혹은 어지러워, 속도를 늦추고 싶지만 그러기엔 모두가 너무 빨리 달리고 있다. 모두가 150킬로미터로 달리는 도로에서 50킬로미터의 주행은 설령 그것이 ‘법적’으로 허락된 것이라도 민폐이거나 자해가 될 뿐이다.

그렇다면 이 숨참과 어지러움을 없앨 방법은 모두가 천천히 달리거나 ‘도로’를 벗어나 ‘포장’ 없는 ‘길’로 들어서는 것뿐이다. 이 책 『느린 희망』은 그렇게 모두가 천천히 달릴 때만이 만날 수 있는 인간적인 사회, 혹은 ‘길’로 들어섰을 때만이 맞닥뜨릴 수 있는 희망을, 쿠바 사회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진과 글에 담아온 포토다큐에세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