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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밀로와 지옥의 천사들
글쓴이
조반니노 과레스키 저
출판사
서교출판사
출판일
2006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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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반니노 과레스키

1908년 이탈리아의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해군 장교나 항해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과레스키는 법학을 전공하다 신문기자, 광고 카피라이터, 만화가, 교사, 소설가 등의 직업을 전전했고, 심지어 만돌린 선생까지 했다. 그는 [베르톨도 Bertoldo]라는 신문에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원제: 돈 까밀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일러스트까지 그렸는데, 뜻밖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 독서계를 휩쓸고 곧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수십 개 나라에서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와 연극까지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책을 읽거나 영화, 연극을 본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었는데 그 웃음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사랑과 감동의 웃음이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걸작들을 발표한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유명한 개그 주간지 『칸디도』를 창간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을 비롯해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 『돈 까밀로의 사계』,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돈 까밀로 러시아가다』 등 수많은 걸작을 펴냈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10만부씩 팔리고 있다. 우리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 요한 23세 교황,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이 책의 애독자였고,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 책을 읽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과레스키는 이 밖에도 까칠한 가족, 비밀일기 등 수십 권의 작품을 썼다. 최근 서교출판사에서는 만화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2권)』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돈 까밀로와 뻬뽀네』등으로 잘 알려진 죠반니노 과레스끼가 쓴 '신부님 시리즈'의 8번째 작품. 2차 대전이 끝난 후 1940년대 말에서 60년대에 걸쳐 약 20년간 이탈리아 북부 작은 시골 마을 바싸에서 벌어지는,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 돈 까밀로 신부와 공산당을 대표하는 읍장 뻬뽀네 사이의 갈등과 화해를 다룬 연작소설이다.

8권의 시대적 배경인 1960년대의 이탈리아는 많은 면에서 달라져 있다. 기성세대들은 전쟁의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한껏 누리며 자본주의에 완전히 적응했고, 새로운 세대는 물질적인 탐욕으로 가득 찬 어른들을 비판하며 자신들은 그들과 다르다고 소리치며 반항한다. 작은 마을 바싸에서도
변화된 규정에 따라 본당을 바꾸려는 젊은 보좌 신부와 구식을 고집하는 돈 까밀로, 잘못된 어른들의 의식을 뜯어 고쳐야 한다며 모든 것을 때려 부수려는 젊은이들과 구세대가 충돌한다. 그러나 이들이 결정적인 파국을 맞지 않는 이유는 오직 인간 마음속 어딘가에 사랑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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