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예술 평론가이자 사회 비평가이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실험하는 공동체인 <성 조지 길드>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미술 슬레이드 교수를 역임했으며 건축, 교육, 지질학, 식물학, 경제학, 문학 등에 관한 글들을 썼다.
러스킨의 주요 저서로는 『현대 화가론』, 『건축의 일곱 등불』, 『베네치아의 돌들』,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펜텔리코 산의 쟁기들』, 『포르스 클라비게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베네치아의 돌》은 존 러스킨(1819~1900)의 대표적 저서이다. 러스킨은 1851년부터 1853년까지 같은 제목으로 총 3권을 집필했는데 이 책은 그 요약본이다. 러스킨 자신도 원본에서 사용한 어휘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1877년 트레블러 출판사에서 직접 '요약본'을 출간한 바 있다. 여기서 그는 원본을 1/4로 축소했는데, 그 결과 건축의 원리를 제시한 '건축의 길잡이'라는 부분과 '고딕의 본질'에 관한 글을 모두 생략했다.
이 책은 그가 빠트린 부분, 특히 첫 번째 책의 내용들을 대부분 포함시켰고 장식에 관해 지나치게 장황하게 설명한 부분을 생략했다. 베네치아에 관한 수많은 책들 가운데 《베네치아의 돌》은 분명 대단히 독보적이고 흥미로운 책이며, 순수한 교과서적 건축론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