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카우보이들의 외교사
글쓴이
김봉중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6년 7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미국 하면 카우보이를 떠올릴 만큼 카우보이는 미국과 미국인의 성향을 잘 드러낸다. 신문지상에는 종종 카우보이 복장을 한 두 사람의 사진이 게재되고 세간에서는 이것이 부시의 카우보이 외교의 한 면모라고 풍자하기도 한다.

미국 외교사 또는 미 대통령들의 외교정책을 단순히 무슨무슨 주의로 함축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큰 의미도 없지만, 전체적인 외교사의 흐름에서 역대 대통령의 외교 노선이나 기조를 파악하는 것은 앞으로 미국 외교의 전망을 짚어보는 데 유용하다. 그 흐름을 유심히 살펴보면 미국 외교가 일정한 패턴을 결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그것을 반전의 외교사라고 표현하고 있다. 장기적인 외교정책이나 국가 차원의 비전이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급작스레 터지는 사건을 고비로 미국 외교가 요동친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이 어설픈 제국에 불과하다고 비꼬면서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과 국민 여론, 그리고 외교정책 간의 함수관계에 주목하면 그 원인을 어느 정도 밝힐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미국의 경우는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외교나 국제 사안에 둔감한 편이면서도 그것이 국내 현실 문제와 얽혀서 국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 국내 여론이 급하게 반전하고 결국 그런 기류가 차기 정책 결정이나 대통령 선거에 그대로 반영된다 점을 지적하면서 천천히 흘러가는 미 국민의 정서와 여론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는 것이 미국 외교의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또 다른 채널이 된다고 말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