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보드레 선생님이 말했어요. 편도선이 아파 수술을 받아야 해서 다음 주에는 학교에 못 나오신대요. 아이들은 선생님이 안 계실 동안 마음껏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지만, 3학년 형이 마녀 같은 '때찌 선생님'을 만나게 될 거라며 잔뜩 겁을 주네요.
앗, 그런데 다음 주 월요일에 교실에 나타나신 분은 따부네 교장 선생님이었어요! 아이들은 마녀 때찌 선생님이 아니라는 사실에 마음을 놓았지만, 교장 선생님의 수업은 정말 따분했답니다. 아이들은 교장 선생님을 돌려보낼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