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사는 형주네와 먹구렁이의 기막힌 동거!
지킴이는 옛날 집 담벼락이나 굴뚝 등에 숨어 살던 구렁이나 뱀을 일컫는 말입니다. 잡귀나 잡동물로부터 집을 지켜 준다고 하여 지킴이라고 부르며 죽이지 않았답니다. 는 서울로 이사를 가는 형주네 할머니를 따라 상경한 의지의 지킴이 먹구렁이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끝까지 훌륭한 지킴이로 남고 싶다는 꿈을 간직한 채 무작정 서울로 온 먹구렁이는 어려운 형편의 형주네 가족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형주를 도와주기 위해 위험한 외출을 시도한 먹구렁이는 그만 사람들에게 들켜 버립니다. 먹구렁이는 무사히 형주네 가족을 지켜 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