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들 머리 위에 이 사과를 놓고 활로 맞춰 떨어뜨리는 거다. 만일 맞히지 못하면 너희 둘의 목숨은 없다....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클라우스 엔지카트의 그림으로 만나는 『빌헬름 텔』. 13세기 스위스,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잡은 아주 평화로운 세 마을에 오스트리아 황제가 보낸 총독이 찾아와 사람들의 땅과 자유를 빼앗기 시작합니다. 냉혹하고 잔인한 총독 게슬러는 소문난 명사수인 빌헬름 텔에게 무시무시한 명령을 내립니다.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화살로 맞혀야 하는 운명에 처한 빌헬름 텔. 텔이 쏜 화살로 자유를 되찾은 스위스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