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X염색체의 비밀
글쓴이
데이비드 베인브리지 저
출판사
고즈윈
출판일
2006년 8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베인브리지

케임브리지대학교 임상 수의과 해부학자이자 세인트 캐서린즈 칼리지St Catharine's College 인문학부의 선임연구원이다. 수의사 수련 과정을 밟았으며, 리전트 파크Regent's Park에 위치한 동물학 연구소, 왕립 수의대Royal Veterinary College, 코넬대, 시드니대, 옥스퍼드대에서 남성과 동물의 임신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과학 분야 저술가로도 활동, 인간 생태학에 동물학적 접근법을 취한 대중과학서를 활발하게 집필해오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마흔 무렵 찾아온 저자의 신체적 변화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희어지는 머리카락과 흐려지는 시력, 떨어지는 기억력을 걱정하던 그는 ‘이제 나는 인간으로서 생산적인 삶이 끝났는가?’ ‘지금부터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가졌고 이 모든 의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자 했다. 그는 신경과학과 생식생물학뿐만 아니라 심리학과 인류학 분야의 최근 연구들을 바탕으로 중년의 신체적·정신적·정서적 변화를 다각적으로 탐색했고, 그 결과 다른 생물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중년 시기에 대한 긍정적이고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다.
저서로는『X 염색체의 비밀The X in Sex』『몸 안의 방문객A Visitor Within』『신기한 두뇌 여행Beyond the Zonules of Zinn』『10대의 비밀Teenagers: A Natural History』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X염색체의 X는 extra 즉 ‘여분의’라는 뜻이다. 날벌레의 정소에서 X염색체를 처음 발견한 헤르만 헨킹이 지은 이름으로, 헨킹은 X염색체를 그저 ‘여분의’ 염색체로 여겼다.

그러나 현대 생명공학의 발전 덕에 지금 우리는, 부모에게서 각각 X염색체와 Y염색체를 물려받아 XX여성 또는 XY남성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Y염색체(실은 Y염색체 위에 있는 Sry유전자)는 성별을 결정하며 X염색체는 다른 상염색체처럼 여러 유전적 형질을 전달한다고 알려져 있다.(1장) 그래서 Y염색체는 성별 결정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주체로서 남성의 성향을 대변해 왔으며 X염색체는 소극적인 입장으로 온순하고 수동적인 여성성을 대변해 오기도 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문제들, 아이들이 자꾸 힘없이 주저앉게 되는 근이영양증, 응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과다출혈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혈우병 등 X염색체 위에서 전달되는 참혹한 유전병이 발견되면서 ‘X염색체의 실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한 성염색체 개수가 비정상인 사람들(XO, XYY, XXXY, XXYY)의 사례를 통해 X염색체가 우리 삶을 지탱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쉽게 말해, XO염색체 여성은 살 수 있지만 YO염색체 남성은 살 수 없다.

저자 데이비드 베인브리지는 바로 이러한 이유로 X염색체에 주목한다. 성별 결정 과정에서 방관하는 듯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풍부한 유전 물질로 삶의 중심이 된 X염색체. 저자는 헨킹에 의해 여분의 염색체로 알려졌던 X염색체가 생명의 추진체가 되어 온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