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던 킬모너 코브에 열쇠가 나타났다. 게임을 다시 시작한 건 누구인가? 오래된 마을, 오래된 문, 오래된 지도, 옛 주인. 그리고 옛 주인의 흔적을 찾는 세 아이. 아이들 앞에 새로운 문이 나타났다. 누군가 그 문을 숨기고 싶어 한다. 또 누군가는 그 문이 발견되기를 바란다. 율리시스 무어를 추적하며 발견하는 정보의 조각들은 계속 뒤섞여서 매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끝을 알 수 없는 이 게임을 다시 시작한 것은 누구인가?
우린 이집트에 갔었다. 미궁 속에서 길을 잃었고, 릭은 악어에게 잡아먹힐 뻔했다. 하지만 그곳이 이집트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시간 여행을 한 것이 아니었다면? 율리시스 무어를 추적하며 발견하는 정보의 조각들은 계속 뒤섞여서 매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이번에는 킬모어 코브 전체가 의문투성이다. 킬모어 코브의 광장에는 멋진 기마상이 있으나, 말을 타고 있는 왕은 역사 속에 존재한 적이 없다. 킬모어 코브에는 기찻길이 있으나, 기차가 달린 적은 한 번도 없다. 킬모어 코브에서는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고 휴대폰도 사용할 수 없고 심지어 공중전화도 없다. 어떤 지도에서도, 어떤 문서에서도 킬모어 코브라는 이름을 찾을 수 없다. 마치 누군가 일부러 지워 버린 것처럼. 오블리비아 뉴턴이 빼앗아 간,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킬모어 코브의 지도. 그 지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천재 발명가 피터 다이달로스의 ‘거울의 집’에서 그 비밀의 단서를 찾을 수 있을까? 빼앗긴 지도를 찾기 위해 오블리비아 뉴턴을 뒤쫓는 세 아이가 발견하는 놀라운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