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기분에 따라 그날의 업무 지시가 달라지는 직장상사, “네 알겠습니다”만 연발하며 아무 일도 처리하지 않는 부하직원, 이미 합의한 사항을 놓고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른 척하는 사장,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순간까지 말을 바꾸는 거래처 담당자, 작은 꼬투리로 매장을 발칵 뒤집어놓는 손님, 찾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없다고만 하는 할인마트 직원, 오직 딱지를 끊기 위해 그 자리에 서 있는 교통경찰, 갑자기 화를 내며 가버리는 애인…….
이렇듯 나를 괴롭히는 거친 상대들은 집안, 이웃집, 사무실, 할인마트, 기차나 비행기 안까지 어디에나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걸어오는 태클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거나 ‘내가 참고 말지’ 하면서 속으로 삭이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뿐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언제까지 참기만 할 것인가? 갑자기 화를 터뜨리고, 무조건 안 된다고 하고, 어떤 합리적 이유로도 말이 통하지 않는 거친 상대들을 언제까지 봐주고만 있을 것인가? 이제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오는 인생의 태클, X맨들에게 헤드록을 걸어줄 때가 되었다.
『흥분하지 않고 상처입지 않고 거친 상대 제압하는 법』은 우리 인생의 X맨들에게 헤드록을 거는 가장 유용하고 현명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거친 상대를 제압하려다 내가 되려 거친 상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막무가내로 폭발하는 거친 상대에 덩달아 흥분하지 않고, 거친 상대가 내뱉는 말들에 상처입지 않으면서 그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