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칼럼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의
이헌이 소개하는 남자의 멋
『신사용품』은 스스로를 ‘옷환자’라고 칭할 만큼 옷을 사랑하는 저자 이헌이 진정한 신사의 물건들을 소개한 책이다. 수많은 남자 스타일링 책에서 말하는 어떤 공식이 존재하는 옷차림은 다루지 않는다. 옷부터 신발, 작은 액세서리까지 자신이 직접 오랜 시간 써보고 검증된 좋은 품질의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자유롭게 즐기는 것이 패션과 스타일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천천히 공들여 만든 물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몸으로 체득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이 책에는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남성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들이 가득하다. 이것을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매너를 갖춘, 멋스러운 남자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