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이유식. 좋다는 것 이것 저것 버무려 무른 밥 만들어 먹이는 것이 생각처럼 그리 녹녹하지 않다는 건, 아기 낳고 키워본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동감하는 일. 그러다 보니 아기 밥 따로, 어른 밥 따로 차리는 일은 어지간히 신경써야 하는 일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출발했다. 아기 이유식 재료를 가지고 몇가지만 더 얹어 그럴 듯한 어른 밥상을 차려낼 수 있는, 아이밥상 어른밥상 연계 레시피! 소고기 야채죽 끓이고 남은 재료로 소고기 버섯 전골을 끓여낸다거나, 치킨버섯 치즈무른밥 만들고 남은 치킨으로 데리야끼 소스 넣고 치킨 덮밥을 차려내는 식이다. 마지막 장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기들을 위해 '감기나 변비, 혹은 설사에 효과 좋은 이유식'도 특별부록으로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