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를 찬란히 빛낸 천재 미술가들과 그들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천재 미술가들이 상식을 뒤엎는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와 배경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미술에 대한 지식을 얻고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그동안 어린이 미술책에서 소외됐던 국내 화가들과 초현실주의 화가들의 그림을 과감하게 선정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띕니다.
이 책은 미술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예술가들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천 개의 눈으로' 곧 다양한 각도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주제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되어 있고, 작품을 지리하게 설명하기보다 아이들이 작품을 보고 흔히 떠올릴 만한 생각이나 궁금증, 호기심들을 바탕으로 마치 이야기를 나누듯이 글을 풀어나간답니다.
애초에 저자가 지난해 여름,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전'이라는 이색적인 전시회를 열었는데,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보여 준 호응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 열띤 반응과 관심을 보면서 아이들이 미술을 좀더 가까이 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져 책을 내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