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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철이의 모험
글쓴이
주요섭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0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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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주요섭

대표작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로 가장 잘 알려진 작가로 (1902년~1972년) 시인 주요한의 친동생이다. 1902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숭실중학교 3학년 시절 도일하여 도쿄 아오야마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3,1운동 후에 귀국하여 등사판 자하신문을 발간하다가 발각되어 약 십 개월간 옥고를 치르게된다. 그후 중국으로 망명한 그는 상하이 후장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시 귀국하여 신동아 주간, 코리아 타임즈 주필, 경희대학교 교수,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그의 작가로서의 경력은 다음과 같다. 1921년 단편 「깨어진 항아리」를 매일신보에 발표하며 등단했다. 「사랑 손님과 어머니」「아네모네의 마담」「인력거꾼」등을 꾸준히 발표하였다. 초기에는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리얼리즘, 중기에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추구한 예술적 향취를 풍기는 자연주의적 경향, 다시 말기에는 사회고발적인 현실의식을 짙게 풍기는 작품들을 남겼다.

저로는『추운 밤』『인력거꾼』『구름을 잡으려고』『아네모네의 마담』『추물』『잡초』등이 있다. 8·15광복 후에는 다시 강렬한 현실의식을 반영하는 경향을 보이는 작품으로는 『눈은 눈으로』, 『대학교수와 모리배』, 『잡초』, 『망국노군상』, 『죽고싶어 하는 여인』등이 있다. 그 밖에 『김유신 Kim Yu―Shin』(1947)과 『The Frost of the WhiteRock』(1963) 등의 영문소설도 발표한 바 있다. 1972년 11월 14일 7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조끼 입은 토끼를 따라간 아이라면 열이면 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릴 것 같다. 그런데 우리 나라에도 그런 아이가 있다. 바로 웅철이다. 웅철이는 로 잘 알려진 주요섭 선생님이 지은 장편 동화 의 주인공인데, 앨리스처럼 조끼 입은 토끼를 따라갔다가 ‘땅속 나라’, ‘달나라’, ‘해나라’, ‘별나라’를 구경하게 된다.

어느 날 동네 친구들인 애옥이와 복실이와 차돌이와 소꿉장난을 하던 웅철이는 갑자기 복실이와 차돌이가 싸우는 바람에 소꿉장난을 그만하게 된다. 그 대신 웅철이는 애옥이와 함께 애옥이 큰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들으러 뒷산으로 올라간다. 애옥이 큰언니는 웅철이와 애옥이에게 를 읽어 주는데, 웅철이는 이야기 속의 말하는 토끼 이야기를 듣고는 “토끼가 조낄 입다니! 시곈 또, 웬 시계, 하하.” 하고 생각한다.

그때 갑자기 머리 뒤에서 “왜요, 토끼는 조끼도 못 입나요?” 하고 말하는 낯선 소리가 들린다. 어리둥절해서 보니까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복돌이네 집에서 기르는 토끼다. 토끼를 쫓아 복돌이네 집까지 따라간 웅철이는 복돌이네 토끼에게 땅속 나라 구경을 가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제안을 받아들인 웅철이는 토끼가 준 알약을 먹고 토끼장 속의 땅속 나라 구경을 시작으로 달나라 해 나라 별나라 구경을 시작하게 된다.

은 웅철이라는 아이가 친구네 토끼를 쫓아 땅속 나라, 달나라, 해 나라, 별나라를 구경한다는 큰 줄거리의 갖고 있지만, 우연히 토끼를 쫓아 현실이 아닌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웅철이의 모험 속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나 설화, 상상의 동물, 당시 시대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하는 여러 요소 등이 곳곳에 나타나 있다. 우리나라 판타지 동화의 역사를 십 년 이상 앞으로 당겨 놓을 만한 중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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