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 뱅크스, 그레이엄 스위프트 등과 함께 영국 문단의 신경향을 대표하는 작가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대표 장편소설 『매혹』이 환상문학 평론가 김상훈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장르소설과 순문학의 경계점에 위치한 걸작들을 소개하는 열린책들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매혹』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리스트의 작품으로, 섬세한 연애 심리 소설로 시작하여 중반부터 라는 설정을 이용한 장르소설의 모습을 보인 뒤 마지막에 극히 충격적인 반전을 통해 최고의 환상문학 체험을 가능케 하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