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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용어 바로쓰기
글쓴이
전우용 외 1명
출판사
역사비평사
출판일
2006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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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전우용

1962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치고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인 회사(會社)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객원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등을 지냈다. 한국 근현대의 사회경제사, 도시사, 보건의료사, 일상사, 개념사 등에 관해 두루 연구하면서 『서울은 깊다』, 『한국 회사의 탄생』, 『현대인의 탄생』, 『오늘 역사가 말하다』, 『140자로 시대를 쓰다』, 『우리 역사는 깊다』, 『내 안의 역사』, 『망월폐견』, 『민족의 영웅 안중근』 등의 저서를 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삼국시대에는 과연 고구려·백제·신라만 있었을까? 신사유람단은 말 그대로 '예절 바른 사람들이 어슬렁거리면서 산천 구경을 한 모임'이었을까? '을사조약'과 '한일합방'은 공식 조약명칭일까? 독립운동이 맞을까 민족해방운동이 맞을까? 한반도의 상황은 정전이 맞을까 휴전이 맞을까? 극동은 누구를 기준으로 부르는 용어일까? 우리가 무심코 쓰는 역사용어에는 알게 모르게 용어를 이름 지은 주체와 그 주체의 역사 인식이 녹아 있다. 그런데 그 용어를 이름 지은 주체와 용어에 담긴 역사 인식에 명백한 오류가 있다면? 한번 지어진 이름이라고 잘못된 이름을 계속 부르면서 살아야 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반성과 새로운 모색을 통해 바른 이름을 붙여야 할까?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잘못 쓰이거나 주체에 따라 달리 쓰이는 40개의 역사용어(또는 용어군)를 재검토하고 있다. 근대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적합하지 않은 용어가 쓰인 경우, 학문적 검토 없이 잘못된 용어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다가 학술용어로 정착한 경우처럼, 우리 주변에는 관용적으로 써온 잘못된 용어 혹은 의미가 탈색되었거나 제대로 알지 못하고 쓰는 역사용어가 많다. 이 책은 그러한 역사용어를 엄선해 그 대안은 무엇인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역사용어 개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용어들이 논쟁 중에 있는지를 자세하게 풀어 쓰고 있다. 35인의 학자들이 전공 분야의 연구 내용을 일반인을 위해 대중적으로 서술한 이 책은 역사용어 바로쓰기를 위한 학자들의 노력과 그 결실을 담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쓰는 역사용어의 진실과 현실을 둘러싼 논쟁, 그리고 그 대안을 모색한 40편의 글을 통해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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