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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담
글쓴이
좌백 저
출판사
파란미디어
출판일
2006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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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좌백

개를 좋아하여 현재 함께 사는 블랙 코카스파니엘 모모(♂)에게 종족과 성별을 초월한 애정을 느낀다. 언젠가는 개를 등장시킨 소설을 쓰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단편 『들개이빨』을 공개하면서 이 책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 여러 권의 무협소설을 펴내고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였다. 좌백(左栢)은 그의 필명이다. 왼쪽으로 기울어진 잣나무라는 뜻으로, 바른(오른)쪽에 반하여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1965년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1993년 숭실대 철학과에서 전설의 학점을 기록하고 수석 졸업을 한 철학의 귀재로, 그의 필명에는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좌우명은 재미없는 글쓰면 천벌 받는다라는 것. 95년 무협소설 『대도오』로 데뷔했다. 무협게임 [구롱쟁패], [부부만담]의 시나리오 작가로도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문예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학 사이트 [글틴]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금까지 『대도오』, 『혈기린외전』, 『소림쌍괴』, 『하급무사』, 『야광충』『금강불괴』, 『독행표』, 『금전표』, 『비적유성탄』, 『흑풍도하』 등 많은 무협 소설과, 『철학 판타지』 시리즈, 결혼 생활을 담은 『부부만담』, 청소년을 위한 철학서인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철학판타지 그리스 철학편』 등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은 국내 최고의 무협 작가 좌백이 역시 국내에서 손꼽히는 장르 작가 진산과의 부부 생활을 유머러스하고 재기발랄한 에피소드로 묶어 낸 책이다. 부인 진산이 2002년 화제작 을 출간한 지 4년 만에 남편 좌백이 입을 연 셈이다. 진산의 이 여성들에게 행복한 부부 생활을 설파하고 있다면, 이번에 출간된 좌백의 은 남녀 공히 읽을 수 있는 긍정적인 부부 관계 맺기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부부 생활 지침서, 연애 가이드가 있다. 남자는 이런 생물이며, 여자는 이런 생물이다. 그러므로 상대를 이해할 때는 이렇게 해야 하며, 싸울 때는 이렇게 하라. 전략, 전술서가 따로 없다. 그러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산다는 것은 그저 인간과 인간이 만나는 것이다. 모든 여자들이 예쁜 옷, 분위기 좋은 카페, 남편과의 로맨틱한 여행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진산 마님처럼). 모든 남자들이 부인이 챙겨 주지 않으면 공과금 하나 내지 못하고, 요리도 해먹을 줄 모르며, 밖에서 고생한 것을 집에서 보상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좌백처럼).

부부는 전략, 전술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각기 너무 다른 사람들, 그리고 너무 다른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관된 전략이나 전술은 무의미하다. 단, 행복해지기 위한 몇 가지의 키워드는 있다. 이들 부부의 생활은 다른 평범한 부부들과는 또 다르다. 개성이 뚜렷한 작가 두 사람이, 그것도 한집에서 24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어쩌면 작가로서 부딪쳐야 하는 고민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였을 수도 있다.

이런 어려운 문제를 풀어낸 행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좌백은 속에서 말한다.
농담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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