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들 중에 가장 가난한 이들, 버려진 아이들, 병든 이들, 죽어가는 이들을 위한 지칠 줄 모르는 사랑으로 세상에 등불을 밝힌 마더 데레사는, 120개 이상의국가에서 희망없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평생을 헌신했다. 허물어진 나병환자의 손에 입을 맞추고 악취 나는 몸을 씻겨주고 죽어가는 에이즈 환자를 끌어안는, 자신을 끊임없이 타인에게 내어주는 자기희생과 그칠 줄 모르는 그 사랑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그가 걸어온 길은 기도하고 관상하는 삶과, 행동하는 사랑의 실천적인 삶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이것이 마더 데레사가 말하는 단순함이다. 그에게 산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불어넣은 것은 바로 이 '단순함'과 '자기희생' 이다. 이 책은 마더 데레사의 일대기적 서술이 아닌, 행동하는 사랑의 삶으로 이끈 그의 삶의 철학을 소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