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의 승려 의상대사는
"한 티끌 속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라고 했고,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도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라고 노래했단다.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봄이 있었고, 소쩍새가 울었고,
여름이 있었고, 천둥이 먹구름 속에서 또 울었고,
가을햇빛과 가을바람이 있었고, 서리가 내렸다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우주가 움직인 것은 아닐까?
국화 속에 우주가 있는 것은 아닐까?
국화는 우주만큼 소중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국화보다 아룸다운 너는 어떤 존재일까?
너를 위해 엄마와 아빠가 있엇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었고,
너를 위해 시간의 수레바퀴가 도록,
지구와 태양과 우주가 도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너는 우주보다 소중한 존재가 아닐까?
국화보다 아름다운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