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랩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꼬마 비행기입니다. 몸집은 작지만 바다를 건너 매일 부지런히 우편물을 배달해 주지요. 우편물을 받아든 사람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볼 때마다 플랩은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도 플랩은 바다 건너 꽃밭 섬에 우편물을 배달해 주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그만 폭풍우를 만나 한쪽 날개가 부러지고 마는데...
날개를 활짝 뻗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들과 비행기는 참 닮은 점이 많습니다. 비행기 자체가 새의 모습에 인간의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친구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비행기와 새를 의인화하여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들의 닮은 모습에서 싹트는 우정을 그리고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