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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걷다
글쓴이
조갑상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0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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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갑상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혼자웃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다시 시작하는 끝』 『길에서 형님을 잃다』 『테하차피의 달』 『병산읍지편찬약사』, 장편소설 『누구나 평행선 너머의 사랑을 꿈꾼다』 『밤의 눈』을 냈다. 일반 저서로는 『이야기를 걷다』 『소설로 읽는 부산』 등이 있다. 요산문학상과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부산소설가협회 회장 조갑상 교수의 세번째 책으로 소설을 빌려 부산이라는 도시를 읽어내고 있다. 저자는 1988년에 『소설로 읽는 부산』, 2000년에 『한국소설에 나타난 부산의 의미』를 경성대 출판부에서 펴낸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책은 계간지《오늘의 문예비평》과 《작가와 사회》에 시간을 두고 쓴 글을 다시 정리한 것이다. 시간을 두고 쓴 글들이기 때문에 그 사이 모습이 변한 곳이 많아 저자는 올해 2월부터 사진가와 함께 일일이 다시 찾아다니며 원고를 고쳐 쓰고, 사진을 찍는 등 무엇보다도 공을 많이 들였다.

지역의 역사와 사회사를 모르고 지역발전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소설을 통해 지역의 어제와 오늘을 안다는 것은 문학에 대한 교양 지식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편안한 방법이다. 또한 이 책은 전문적인 학술서라기보다는 에세이풍의 교양도서에 가까운 글쓰기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교양서적을 읽는 독자와 문학이나 부산에 애정과 흥미를 가진 독자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할 것이다.

역사(근현대사), 지리, 사회과목을 담당하는 중등학교 교사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학생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지역의 역사, 지리, 사회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여러 작가들에게서 어떻게 해서 지역을 그렇게 잘 아느냐는 말과 공간이 뚜렷한 작품을 써야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지역학(부산학) 연구에 문학이 해야 할 몫이 무엇인지 부산학 연구의 한 방법론이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출간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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