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영원한 동자승, 원성. 천진무구한 표정, 청아하고 투명한 눈망울과 동자승의 해맑은 미소를 간직한 스님 은 이미 동승이라는 선화로 국내는 물론 뉴욕, 도쿄, 밀라노 등지의 해외에서 2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16세에 출가하여 육군사관학교보다 규율이 엄하다는 '해인 강원'을 거쳐 현재 중앙 승가대에 재학중인 원성은 내년 공부를 마치고 당분간 붓을 접고 산사로 들어가 수 행에만 정진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동자승을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의 책 『풍경』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원성 스님. 좀더 자유로워지고 정밀해진 화풍, 맑고 깊어진 그만의 이야기가 훨씬 다감하게 다가오며 우리 내면의 맑고 지순한 모습들을 일깨운다. 스님의 신작 그림 130여 점이 거의 매 페이지마다 담겨 한국 전통 선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다채롭고 독창적인 기법으로 예술과 종교와 삶이 한자리에서 화해롭게 만나는 새로운 미학적 형식을 제시한다. 동양적 심상과 사유의 세계를 보여주면서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자재한 화법이 정신적인 갈증 속에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동심과 함께 잊혀져 가는 참된 나의 모습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