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곁에 있던 그녀를 잃었다. 함께 싸운 동료도 이제는 없다.
외로이 동남아시아의 도시 나무사크로 찾아온 소스케는 AS들의 비밀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약소 팀인 ‘크로스보’의 조종사 자리에 지원했다. 정비사 겸 오너 나미와 마음씨 좋은 프랑스인 르포라이터 레몽과의 생각지도 못한 평화로운 시간. 허나 그러한 평온 속에서도 소스케의 투지는 사그라지지 않았다. 그 곳으로, 화약 연기 자욱한 전쟁터로 다시금 향하는 소스케!
“소중한 존재를 빼앗겼다. 무슨 일이 있어도 되찾고 말겠어.”
맹세를 품고―.
마침내 반격의 봉화가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