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스토리]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용자 스토리는 실제 사용자들에게 정말 가치 있는 기능을 간단명료하게 기술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사용자 스토리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자 스토리를 여러분의 개발 프로세스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하나에서 열까지 충실히 설명한다.
이 책에서 스토리를 잘 작성하기 위한 포인트뿐만 아니라 조심해야 할 사항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용자 스토리를 수집하는 현실적 방법들과, 실제 사용자를 만나볼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도 배울 것이다. 사용자 스토리를 수집한 다음 조직화하고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계획, 관리, 테스트 단계에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사용자 역할 모델링 - 사용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
* 스토리 수집 - 사용자 인터뷰, 설문, 관찰, 워크숍
* 대리 사용자(proxy)와 작업 - 관리자, 교육담당, 영업 등
* 인수 테스트 작성
* 스토리를 이용한 우선순위, 일정계획, 비용추정
* 각 장 끝에 연습 문제 포함
익스트림 프로그래밍(XP)의 목표는 탁월한 소프트웨어 개발이다. 더 낮은 비용, 더 적은 결함, 더 높은 생산성, 더 높은 투자 수익률, 더 행복한 사용자와 고객, 그리고 심지어는 더 행복한 개발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1999년에 Extreme Programming Explained 1판이 출판되었다. XP는 당시만 해도 이단아 취급을 받았다. 세상이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급진적으로, 그야말로 익스트림하게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개발자들의 일하는 방식이 알게 모르게 상당히 XP화 되었다. 일례로, 이 책의 저자가 만든 단위 테스트 프레임워크는 이미 업계 표준이 되어서 유명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 치고 자동화된 테스트를 갖추지 않은 것이 드물어져 버렸다.
IBM, 휴렛패커드, 모토롤라, 구글, 야후, MS 등 유명 기업에서 기민한 방법론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05년 포레스터 연구소(Forrester Research)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XP를 포함한 기민한 방법론(agile software development processes)은 북미 지역과 유럽의 기업들 중 14%가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며, 19%의 기업은 기민한 방법론에 관심이 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포함하면 수치는 더 높을 것이다.
학계에서도 XP와 기민한 방법론을 중요한 주제로 고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공학 교과서에 XP나 기민한 방법론의 내용이 몇 년 전부터 실리기 시작했고, 콘퍼런스에선 익스트림이나 애자일(agile) 같은 단어가 들리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제 초판이 나오고 5년 만에 두 번째 판이 나왔다. 개정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완전히 새로 쓴 것이나 다름없다. 저자 켄트 벡은 말한다. 이 개정판은 이전 판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라고. 5년간 켄트 벡의, 그리고 XP 커뮤니티 공동의 경험과 지혜가 책으로 나온 것이다.
두 번째 판의 XP는 더 유연하고 더 강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