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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야 1
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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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하였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였다. 2026년 7월 23일 향년 68세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용의자 X의 헌신』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걸작. 일본에서만 20만부 이상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작품으로 나오키 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었다. 환야(幻夜))는 말 그대로 ‘환상 같은 밤’을 의미한다. 비록 주변은 낮처럼 밝다 해도 ‘가짜’일 수밖에 없는 밤. ‘도저히 현실 같지 않은 기묘한 밝음에 휩싸여 있는 밤’ 그리하여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 허무한 밤’이다.

1995년 겨울. 무려 5천 명의 사망자와 1만 5천 명의 부상자를 낸 고베대지진. 그 대혼란 속에서 마사야는 빚 독촉을 하던 외삼촌을 우발적으로 죽이고 만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미후유라는 여성과 운명처럼 얽힌 그는 고베대지진의 피해상황이 일단락되자, 동경으로 향한다. 그러난 그 동경에서 그들은 ‘낮’이 아니라 ‘밤’의 삶을 택한다. ‘낮의 환한 길’이 아니라 ‘밤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고 설득하는 미후유에 의해 마사야는 그녀의 ‘그림자’로 살기로 한다. 밤에만, 그것도 변장한 채 자신을 찾아오는 미후유. 그녀와의 그 짧고 헛된 ‘밤’을 지키기 위해 그는 미후유의 ‘그림자’가 되어 협박과 납치, 살인까지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아름답고, 세상물정에 밝고 재능 넘치며 과감한 결단력을 지닌 미후유는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아름다움’을 향한 각종 비즈니스를 성공시켜 나가고, 마사야는 그녀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손발이 되어 움직인다. 그 사이 미후유는 보석 업체 사장과 결혼을 하고 자신의 과거를 캐려하는 사람들에겐 가차 없이 응징하며 승승장구해 간다. 그러면서 마사야는 알게 된다. 미후유가 이제껏 자신에게 선사한 그 ‘밤’은 모두 ‘가짜’였음을, 아니, 자신의 영혼까지 가져간 그녀조차 ‘가짜’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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