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세계사에서 인도의 민족주의 운동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또 인도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제국주의적 지배 아래서 고통받은 역사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이 방면애 관한 연구가 별로 없는 실정이다. 이 책에서는 서구사상의 영향을 받아 일어난 종교·사회 개혁 운동으로 시작하여 국민회의의 성립과 함께 온건파와 과격파의 대립이 주류를 이룬 시기의 민족중의 운동을 다루고 있다. 특히 국민회의 성립(1885)으로부터 20~30년간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 민족주의 운동의 연구에 도움을 주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