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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까밀로 러시아 가다
글쓴이
조반니노 과레스키 저
출판사
서교출판사
출판일
2006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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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반니노 과레스키

1908년 이탈리아의 폰타넬레에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해군 장교나 항해사가 되기를 원했지만 과레스키는 법학을 전공하다 신문기자, 광고 카피라이터, 만화가, 교사, 소설가 등의 직업을 전전했고, 심지어 만돌린 선생까지 했다. 그는 [베르톨도 Bertoldo]라는 신문에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원제: 돈 까밀로)」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일러스트까지 그렸는데, 뜻밖에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이탈리아 독서계를 휩쓸고 곧이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수십 개 나라에서 출판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와 연극까지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책을 읽거나 영화, 연극을 본 사람들이 배를 잡고 웃었는데 그 웃음은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사랑과 감동의 웃음이었다.

1968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걸작들을 발표한 과레스키는 조반니 모스카와 함께 유명한 개그 주간지 『칸디도』를 창간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을 비롯해 『돈 까밀로와 못생긴 마돈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 『돈 까밀로의 사계』, 『돈 까밀로와 뽀 강 사람들』, 『돈 까밀로 러시아가다』 등 수많은 걸작을 펴냈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10만부씩 팔리고 있다. 우리 한국인에게 우호적이었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 요한 23세 교황,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 교황도 이 책의 애독자였고, 현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 책을 읽고 파안대소했다고 한다. 과레스키는 이 밖에도 까칠한 가족, 비밀일기 등 수십 권의 작품을 썼다. 최근 서교출판사에서는 만화 『신부님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2권)』이 출간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부님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10권 『돈 까밀로 러시아 가다』에서는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바싸를 벗어나, 돈 까밀로와 뻬뽀네가 러시아로 진출한다. 러시아로 가서 공산주의의 실상을 확인하고 싶었던 돈 까밀로가 상원의원이 된 뻬뽀네의 약점을 이용하여 공산당원증과 여권을 얻어낸 것이다. 이탈리아 각지에서 ‘선발된’ 공산당원들과 함께 러시아로 떠난 돈 까밀로는 그들과 함께 다니며 교묘한 방법으로 공산당원들을 한명 한명씩 교화시키고, 때로는 탈당하게까지 만들며 자신이 뜻했던 임무를 완수한다.

돈 까밀로의 가장 큰 임무는 역시 예수님이 보낸 특사로서의 역할이기 때문에, 그는 러시아에서 아이들에게 세례를 주고, 혼배성사를 하며, 폭풍우 속에서 죽음의 위기를 맞을 때는 사람들을 이끌며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 작가 죠반니노 과레스끼는 돈 까밀로를 통해 시대와 상황을 초월한 종교적 진리를 자신의 독특한 유머를 통해 심각하지 않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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