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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경제의 위기와 공황
글쓴이
김수행 저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06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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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수행

1942년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해방과 더불어 귀국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모교인 대구상고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다녔다.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서울대 조교 생활을 그만두고 외환은행 조사부에 들어가 런던 지점에 부임하면서 영국 생활을 시작했다. 영국의 사회보장제도와 1973년 10월의 석유 파동 이후 사회 변화에 흥미를 느껴 런던대학교 정경대학에서 경제학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1977년에 경제학 석사 학위를, 1982년에 ‘마르크스의 공황이론’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10월 귀국하여 1987년 1월까지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가 학장 불신임안 사태로 해직되었다. 민주화 열기 속에서 좌파 정치경제학의 불모지였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된 이후 20여 년간 주류경제학의 틈바구니에서 마르크스경제학을 가르치다가 2008년 2월에 정년퇴임했다. 성공회대학교 석좌 교수를 역임했고, 2015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자본론을 읽는 시간』『자본론의 현대적 해석』『자본주의경제의 위기와 공황』『자본주의 이후의 새로운 사회』(공저)『한국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도입과 전개과정』『새로운 사회를 위한 경제 이야기』『알기 쉬운 정치경제학』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민주화 이후 최초로 완역한『자본론』과,『국부론』『고삐 풀린 자본주의』(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이 책이 비록 자본주의 경제의 위기와 공항을 다루고 있지만, 그 기본내용은 자본주의가 어떤 경제체제인가를 독자들에게 폭로하면서 자본주의 체제의 일시적 성격과 다른 체제로의 이행필연성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다. 도대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과학기술의 진보를 달성하면서도 주민의 대부분을 빈곤과 불안과 자살 충동에 사로잡아 두는 체제가 어떻게 오래 갈 수 있겠는가!

이 책의 내용은 공황이론과 현실의 공황분석이라는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이론부분에서는 마르크스주의 공황이론의 여러 갈래를 자세하게 정리하고 비판하면서 그들의 합리적인 핵심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현실의 공황분석에서는 1970년대 이후의 경제위기와 공황에 집중하면서 신자유주의, 자본의 세계화, 경제의 금융화, 1997년 말의 한국 공황, 제국주의, 세계공황의 가능성 등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장(‘장기불황을 넘어 새로운 사회로’)에서는 자본주의 체제는 너무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사회로 이행해야 할 필요성이 점 점 더 증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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