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약혼녀 알리스와 근근이 살아가는 가난한 화가 이삭. 어느 날 그림이나 몇 점 팔아 볼 생각으로 배에 올랐다가 뜻하지 않은 모험에 휘말린다. 아메리카 넘어 신세계로 탐험을 떠나는 해적 선장 장과 항해에 동참하게 된 것. 이삭은 해적들의 일상을 스케치하며 그들과 기이한 우정을 나눈다. 한편 파리에서 기약도 없이 이삭을 기다리는 알리스는 친절하고 부유한 귀족 사내, 필립을 만나는데...... 생활고를 덜어보려 필립의 일을 봐주게 된 알리스는 끊임없이 그녀에게 구애하는 필립을 차마 떨쳐내지 못한다. 대양을 가로지르는 모험에 뛰어든 이삭. 그는 과연 그리운 알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바다와 모험에 대한 로망을 자극하는 본격해양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