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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아, 먼 길을 떠났다
글쓴이
한수산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0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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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수산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춘천에서 자랐고,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사월의 끝」이 당선되고 1973년 한국일보 장편 소설 공모에 『해빙기의 아침』이 입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 소설 『부초』, 『유민』, 『4백 년의 약속』, 『푸른 수첩』, 『말 탄 자는 지나가다』, 『욕망의 거리』, 『군함도』, 산문집 『우리가 떠나온 아침과 저녁』, 『한수산의 순교자의 길을 따라 1·2·3』, 『꽃보다 아름다워라, 그 이름』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현대문학상, 채만식 문학상, 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세종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빠르게 돌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여유를 선사하는 소설가 한수산의 에세이집으로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존재들에 대한 기억을 통해 인간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다. 떠나는 사람만이 만날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과 소중한 가치에 대해 설파한다. 저자가 사랑과 영혼을 나눈 문학적 스승과 종교적 신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청년 시절 자신이 들고 간 원고를 읽고 평해준 황순원, 인자하고 소박한 박목월 등에 대한 회고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삶의 궤적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또 소설가로서 창작을 위한 취재 여행 중에 만난 사람들과의 우정과 평범한 세상의 풍경과 사람들의 마음을 새롭게 음미하는 순수한 일화가 감동을 자아낸다. 40여 편의 에세이를 통해 저자는 모든 떠남의 길 위에서 만난 것은 삶의 심오한 진리가 아니라 애틋하게 그리운 사람들이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책 곳곳에는 서양화가 이순형의 그림을 담아 이러한 마음을 증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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