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4명의 저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책으로서 권철은 19세기 후반기에서 40년대 전반기에 걸쳐 창작된 중국 조선족 문학 전반에 대하여 개관하는 동시에 역사, 사회적 측면에서 작품의 주제의식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조규익은 이 지역의 시가문학을 창작시가와 구비시가로 나누어 그 장르적 특질 및 주제의식과 이미지 등을 살피고 자료들을 개관하였다. 김동훈은 당대 그 지역에 퍼져 있던 구비문학 전반을 개관하여 주로 자료적 측면에서 그 특질을 분석하였다. 소재영은 이 지역의 구비문학 중 조선족 설화를 개관하고 소재와 주제, 변이 양상 등을 분석하였으며 이 지역에서 수집된 자료들의 목록을 첨부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그 동안 국내/외에서 이루어진 연구업적들과 각 장르별 주요 작품들의 일부를 목록을 부록으로 실어 앞으로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문학 연구자들로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