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출판사 랜덤하우스 편집장,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인 피터 게더스는 사랑을 믿지 않는, 철저히 메마른 도시인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조그마한 회색 털실 공 같은 고양이 노튼이 그의 인생에 끼어들고부터. 이때부터 둘은 비행기로 세계 각지를 함께 여행하며 인생을 함께한다. 메마른 도시인에게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알려준 고양이 노튼은 ‘완벽한’ 고양이였다. 『파리에 간 고양이』로 한 인간을 뒤흔든 노튼은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에서 게더스에게 소박한 시골살이의 행복을 경험케 하고,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에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의 불완전한 인간 동반자에게 죽음과 슬픔을 받아들이는 법, 삶을 즐기고 감사하는 법을 가르쳐준다.